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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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10 21:47:53 KST | 조회 | 163 |
제목 |
이정훈과 조성주의 운명을 갈라버렸던 게 정찰의 유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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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두 사람 다 잘 째고 교전 컨 쩐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사실 이점 때문에 조성주에게서 이정훈과의 스타일의 차이점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는데 조성주는 군단의 심장 때 적절한 정찰이라는 걸 하면서 이정훈과 차이점을 두기 시작했고 여기에서 둘의 차이점이 갈라지고 벌어진 것 같네요. 실상 정찰과 눈치가 둘의 운명을 갈라버렸다고 봐야 하는데...
이정훈이 2010년에 데뷔했는데 정작 본인이 제대로 정찰하면서 경기 운영을 한 건 4년이 지난 뒤인 2014년도였으니까요. 본인의 고질적인 병폐와 약점을 버리는 게 상당히 늦어졌고 계속 본인의 치명적인 약점인 똥고집을 부렸던 게 본인 커리어에도 좋지 않은 악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사실 자유의 날개 초창기 때는 그렇게 해도 통했었는데 2012년이 되면서 본인의 그런 스타일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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