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ynthe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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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09 23:24:44 KST | 조회 | 312 |
제목 |
SSL 이병렬과 김대엽에게 아쉬웠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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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8강 이병렬은, 해설도 지적했다시피 자신의 주된 패턴을 바꿔서 1, 2세트를 모두 초반 저글링에 힘을 줬다 패배했습니다. 예전에 GSL 코드 A에서도 김대엽에게 똑같은 패턴으로 진 적이 있는데, 너무 판짜기에 신경쓰다가 제 전략에 제가 발을 잡힌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이병렬 얘기를 꺼내는 건, 4강 김대엽에게서도 비슷한 기운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2세트 점추, 3세트 암기, 4세트 선가스 우관, 6세트 암기. 결과론이지만, 1승 3패, 실제로 빌드에서의 유불리가 그대로 승패로 이어졌고, 지나치게 도박적인 수를 많이 꺼내든 것 같습니다. 1세트에서 힘싸움 구도로 가면 자신이 충분히 불리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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