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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08 14:20:50 KST | 조회 | 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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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 추가사항보고 큰 기대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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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군단숙주, 폭풍함이라는 유닛이 등장할 때 부터 군심이 밸런스 논란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거라 예상했습니다.
지뢰 - 스1에서도 밸런스 논란이 되는 희대의 오피 지뢰를 쿨타임마다 쓸 수 있는 형태로 가져온건 정말 최악의 기획안이라 생각합니다. 지뢰가 주는 변수와 극적인 효과보다 지뢰를 상대하는 입장의 스트레스가 더 큰 존재이죠. 특히나 뭉치는 특징이 있는 스2에서는 절대로 도입해선 안될 존재였다 생각합니다.
군단숙주 - 군단숙주는 공유에서의 변화가 너무나도 필요했을만큼 노답 유닛이었습니다. 저그의 병력운용은 '역동성'입니다. 점막을 통한 이속버프와 기동력 좋은 유닛을 통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상대합니다. 하지만 군단숙주는 저그 병력운용과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았죠. 브루드워 러커의 위치를 생각했겠지만 결국 실패한 디자인으로서 리메이크의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폭풍함 - 우주모함을 놔두고 새로운 초 장거리 비행유닛의 추가, 더군다나 목적이 거대유닛(무군)을 상대하기 위한 것.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나만 보고 만든 유닛이라 부작용도 엄창났죠. 폭풍함의 존재로 모든 거대유닛은 자리를 잃었으며 시즈탱크를 연상시키는 사거리를 통한 일방적 딜교환은 너무했죠.
그리고 아직까지도 고인인 전순과 우모를보면 화가 안날수가 없습니다. 누가봐도 구린 유닛 일시적으로 오피가 될 지언정 한번 크게 건드려주는게 그렇게 못할 짓인지 궁금하네요.
더불어 공유에서 새로추가되는 유닛들이 이런저런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패시브아니면 그런거 안넣었으면 합니다. 가뜩이나 손 많이 가는 게임 유저들 죽일일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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