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프로토스가 군심의 전투 순양함을 두려워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은데... 공허의 유산 전투 순양함이 이속 자체가 좀 더 빠르고 도주기까지 있는데 그게 없는 군심의 전투 순양함을 두려워 할 것 까지야...

공유 전순이라면 좀 두려워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느린 군심 전순을 두려워 할 이유가 있나 싶음.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공유 이야기를 계속 하시길래 하는 이야기지만, 공유 전투순양함에 골치아파지는건 오히려 저그지 토스는 그나마 덜함.

차원관문 너프가 있긴 하지만 멀티급습 후 이탈을 노리는 전순이라면 야마토까지 아끼면서 에너지를 거의 풀로 모아야 하는데

멀티 차관소환한 고기의 환류라는 에너지 고소비기술 + 체력 하드카운터가 있는 이상 토스는 그 도주기를 인스턴트로 무력화시키는게 가능하지만 저그는 그런 것도 없음.

ㄴ 아직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지는 않겠지만 저런 큰 틀은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래요. 뭐 다른 걸 줄 수도 있긴 하지만 아직 변경 되었다는 소식도 없잖아요.

그리고 어차피 야마토 포에 꼭 의존하지 않아도 전투 순양함이 생존만 잘해줘도 밥값은 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꼭 마나를 풀로 채워서 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1. 이미 나온 게임도 꾸준히 패치로 조정되는 게임에서 베타도 시작하지 않은 마당에 바뀌지 않는 건 없음

2. 에너지 풀로 채워가서 야마토 포도 쏘고 도약도 한단 이야기가 아니라 에너지 소비가 크기에 야마토포를 쓸수가 없음. 포기한다는 건 그런 의미.

3. 부료선 전차 등을 동반하기 힘든 비싼 최종테크유닛의 공중급습인 것도 감안하면 연결체 파괴나 일꾼 다수 학살 등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빠지기 전에 환류에 무력화 될 수 있는 위험성이 큼.

4. 결론적으로 현재 시스템상 도약 무력화를 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저그면 몰라도 토스에게서 볼맨소리가 나오는 게 좀 그렇단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