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테란이 후반간다고 꿀리는건 없는데...

중반에 끝내는게 효율적이어서 그게 정석인거지

중반 병력 앞설때에 끝낼생각 안 하고 업글 빨리 돌리고 멀티 토스보다 빨리 돌리면 후반가서 딱히 테란이 밀리는거 없음
현재 테란들이 후반 힘들다고 하는건 빌드가 중반에 최적화되어 있어서지 테란이 후반에 약해서가 아님

특히 토스전엔 상대 체력 반 날릴 수 있는 유령이 있기 때문에 컨만 잘하면 장난없음

바니연구소에서 조성주가 김준호 그냥 쿨하게 서로 트리플 먹고 시작해서 찍어눌러버리는 경기를 참고하셈...

단지 중반에 역으로 병력 주도권을 토스에게 빼앗기는게 상당히 불쾌한 일이라 굳이 후반에 무게를 두고 준비하는 테란이 별로 없는거임. 어차피 똑같이 5할이라면 경기시간은 짧은편이 효율이 좋으니까

요지에 행요박고 333업 갖추면서 집정관 숫자만큼 토르뽑고 우관+로공 숫자만큼 우공짓고 맞춰뽑으면 토스도 상상이상으로 답답함을 느낍니다

토르..ㅋㅋㅋ

그 경기는 토스가 필요이상으로 공격적으로 했죠 폭풍함준비하면서 병력만 빙글빙글 돌리면 테란이 힘든건 사실임

폭풍함 넘어다닐 만한 지형 많은데선 토르보단 유령바이킹에 힘빡줘야..

조성주 경기가 최근이라 예를 든거고 뭐 윤영서라던지 유령운영 잘하는 테란들 경기 보면 아예 병력운용이 다르죠

바니연구소 경기는 오히려.. 조성주 8가스 멀티에서 교전때 광전사 2줄가량이

행요 달라붙어서 싸웠는데도 세미싸움 난거 보고 소름이던데...

3스플도 다량이 갖춰진거도 아니고 행요에 광전사 붙은것도 있고 여러요인이 있었죠.. 무리하게 공격가다 조합깨지고 애초 후반스플운영보다 돌광에 힘준건데 스플 다 깨지니 밀린거 아니에요??가스도 안캐드만... 행요를 요지에 박고 궤도 한줄반씩 모으면서 일꾼 줄이는 플레이 하기엔 토스가 빨리 조합 갖추고 러쉬와서 깨지죠...
주도권도 넘어가니 멀티하기도 쉽지 않고 의료선 그때부터 함부러 빼다가 정면 안그래도 힘든데 돌리다 정면 뚫리고 넥서스 많고 축적자원 많으니 견제파괴력도 예전만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