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가 RTS로서 디자인이 잘 된 게임은 아님

스투를 영화로 치면 캐리비안의 해적 3이나 4정도 그것도 소위 판매량으로는 한 해외시장에서만 8억불 땡겻지 

그 분야 베테랑들이 모아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세련미, 기성품은 뽑아주긴 했지만 근본적인 디자인=영화로따지면 각본이 어긋났음 

사람들이 원한건 스1, 워3급의 혁신적 걸작이었는데 그냥 저냥 기성품 평작이 나오니까 서서히 등을 돌린것 

애초에 스투 만들때부터 스1에다가 조미료를 첨가하겠다는 식의 게임이였음.

RTS 자체가 기성품 평작이라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해요 스1 워3같은 혁신적 걸작을 원하는 사람들의 다음 목표는 AOS가 되었을 뿐이고...

저바보가뭐래/ RTS 자체가 기성품 평작이라는것은 그야말로 어이없는 소리. 다른게임에 비해서도 가장 많은 자기혁신과 변화, 분기와 다양성을 보여준게 RTS라는 장르임.

혁신의 어중간함

그래봤자 요즘일어나는 혁신이니 뭐니하는것들은 흥해없는.. 한마디로 영감이 오질않는 예술가들이 영감좀 얻기위해벌이는 오만가지 기행과도 같은 혁신이었다고 봐요
스1 워3와도 같은 아니 그것을 뛰어넘는 혁신이 바로 RTS에서->AOS라는 장르를 추출해내는 작업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RTS는 아무리 노력하고 참신하게 하려고 해봤자 주요 플랫폼이 PC를 벗어나서 좀더 세밀하고 자유자재로 쉽게 의사전달할수있을정도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는이상은 고정매니아층들 유지가 한계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