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에 사서 캠페인 중간쯤에 와 존나 잘샀다 라고 느꼈는데

콘솔게임 당시 신작 5.5정도에 살수 있던 시절이었는데

6.9? 좀 비싸네 그래도 사야지 뭐 하고 샀는데

캠페인하면서 입이 쩍 벌어짐. 용암 나올때 레알 지리고 건물 짓는데 진짜 짓는 것처럼 올라가는 거 보고 뒤집어짐.

게다가 진행될수록 저그연구 프로토스 연구 이런 거 올리는 거 보면서 뻑가고 히페리온 조종실이랑 바에서 존나 어드벤처 게임처럼 여기저기 다 클릭되고 반응하고 방송 나오고 미니게임되는 거 보고 브루드워와 완벽하게 작별함.

이블위딘 같은 거 생각해보면 6.9는 합당한 가격

물론 스팀이 그러했듯 나중에 싸져서 얼마 전에는 만원까지 떨어짐.

그래도 안아까움

헐...3만도 아깝던데...난 그러케 느낌 캠페인도 3분할이라 노잼이었음 기다리는 내내

그때 당시 대중들의 게임에 대한 의식이 좀 달랐음. '게임은 돈주고하면 바보다'라는...근대 들어서 스팀이 조금더 대중화되면서 그런건 많이 사라졌지만.

자날 캠페인 자체는 솔직히 수십번 돌려봐서 10만원 넘게 줘도 샀음.

ㄴ엥? 진심 관점의 차인가? 사자마자... 2만이었어도 후회를 할것 같은데

3만원이 너무 심한거지 ㅋㅋㅋㅋㅋ 비욘드 어스도 3만원은 넘는데

2만원이 아까우면 치킨 어떻게 먹음 ㅋㅋ

ㄴㄴ 치킨이랑 다르잖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