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닉네임실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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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05 20:40:20 KST | 조회 | 151 |
제목 |
조성주 김대엽 마지막 경기 김대엽 패인 그냥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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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위치 선정 보면 조성주가 암기 실패해놓고 3멀까지 빨리먹은 거 보고 혼내주려고 3멀에 달려들 거 예상해서 그 위주로 병력을 다 배치해놨는데, 그 때 사이즈가 3멀에 달려들었으면 거의 무조건 막히는 그림이였죠 모선핵 에너지도 있고 거신 파수기 멸자 등등 수비하기 좋은 구도였음
근데 조성주가 감정적으로 판단 안 하고 드랍플레이로 조금씩 세 멀티에 구멍을 계속 뚫고 뚫어서 기동성 없는 수비 병력 위주로 운용한 탓에 김대엽 막을 수가 없었음 (점멸 없이 그냥 유닛만 퍼트려서 막으려고 했는데 폭스트롯 맵 구조상 테란이 의료선 쓰면 20초 걸어갈 거리를 3초만에 이동할 수 있어서 점멸 없이 막기 거의 불가능)
여기 어떤 분은 제련소나 거신 좀 빼고 점멸을 차라리 올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황혼이랑 점멸 테크 두 개 올리는 거도 싸지 않고 무엇보다 수비하기 용이할 정도로 점추 뽑아내려면 (8~15기) 돈이 엄청 들어가서 광전사 및 어차피 불가피한 테크 유닛으로 막으려고 한 거에요
암기로 너무 재미를 못 봐서 어쩔 수 없이 했던 도박인데 김대엽이 자기 전략 두 개 다 망하고도 (암기 전략, 3멀 방어 전략) 그 정도 버텼다는 거 자체도 대단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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