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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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2-27 23:04:23 KST | 조회 | 190 |
제목 |
진짜 조성주한테 정종현처럼 머리 잘 굴리는 게이머가 되길 바랐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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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다양한 빌드를 구사해서 상대방이 쟤가 뭘 할지 모른다 이런 게이머가 되길 바랐던 거였는데 너무 무리였고 내가 욕심쟁이었나 싶음. 저도 항상 제가 문제라고 느끼는게 뭔가 기대하는 게이머에게는 기대치를 높게 잡고 거기에 미치지 못할 때 실망을 많이 하는데 개인적으로 조성주에게까지 그런 감정은 안 느끼길 바랐거든요. 솔직히 저같은 생각 하는 분들도 있나요? 진짜 조성주한테 내심 거는 기대가 진짜 큰 사람이었거든요, 저는.
지금의 조성주는 진짜 자기 할 거만 하고 자기가 그게 좋다 하면 그것만 즉흥적으로 하니까 오늘 원이삭이 일침을 했던 것처럼 성주가 하는 건 너무 뻔하다, 자기 생각대로 다 해줬다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말이죠. 애초에 조성주에게 거는 기대치가 낮았으면 이런 감정이 들지도 않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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