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한두살 차이난다고 꼬박꼬박 존대하고 이런 문화자체가 한국에밖에 없음

사실 빠른년생은 그야말로 어이없는 거지

심지어 1월생 형인데 부모가 학교 일찍 안 보냈다고 3월생 동생한테 형이라 하라고 하는 경우도 발생

이게 뭔 지거리여...

일본의 하야우마레가 그나마 비슷한 사례지만 걔들은 원래 동급생끼리도 존대하거나 친하면 나이좀 차이나도 반말하고 ㅇㅇ

존대말 반말이 명확하게 구별되지 않는 언어라도 respect 표현은 반드시 존재하는데, 그 어떤 경우에도 고작 한두살 차이로 내가 형이니 나한테 respect하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없음. 

웃기는건 우리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까지만 해도 이러지 않았다는 거지

그땐 한 대여섯살 차이나도 친구먹기도 하고 아이고 형님 아우님 하면서 서로 존대하는 경우도 흔했거든

과연 어떤 놈이 시작한 꼰대질일까

어차피 사회에선, 군대건 회사건 기수를 따지면 따졌지 나이 따지는 경우 없는데

조선도 정작 나이로 꼰대질 안했다고 알고있는데... 아마 일제시대???

요즘은 없어졌다니까 이것도 세대만이 갖고있는 특징이 되었음

첫 문단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빠른년생이지만 진심 빠른 부질없다고 생각함.. 굳이 형 소리 들어 이득이 되는 게 뭔지..

일제강점기 맞아여 조선 때만 해도 반세대(=약 15년) 내외는 굳이 서열 안 매겼음

요즘은 잘나가고 직급높고 권력있고 돈있는놈이 형 나이는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