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시스템

선수에게 지급해야하는 연봉 및 기타금액은 원 소속팀에서 주고 승리수당을 정해서 프로리그 승리시 마다 얼마를 임대팀에서 원 소속팀으로 돈을 주는 방식으론 가능하지않을까요? 원 소속팀 입장에선 어차피 벤치를 지킨다고 안나가는 돈도아니고 ...
이런 시스템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그럼 너무 기업팀이 개손해 아닌가여...

로얄백동준 // 개손해라고 생각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위에서 말씀했듯이 어차피 벤치에만 앉아있어도 나가는 연봉인데 다른팀에 임대보내서 승리수당을 받을수도있고 ...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에 대한 경제적 부담까지 원 소속팀이 떠안게 되면 임대를 해줄 이유가 없죠.
다른 스포츠를 봐도 연봉보조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지만(주로 고액인 사례)
대개는 임차하는 입장에서 돈을 내는게 맞습니다.
임대라는 뜻이 '돈을 받고 남에게 자기의 것을 빌려준다'라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더 쉽게 생각하면 인기없는 아파트를
경기가 좋아진다던가 인근 부지에 개발붐이 분다던가 하는걸 기대하며
스스로 비용을 다 부담하고 공짜로 임대하려는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생각이라는 겁니다.

콩탈은과학 // 맞습니다. 제가 글을 적는데 생각이 좀 없이 적었네요 제 생각은 말ㅁ씀하신것처럼 원 소속팀에서 전액부담이 아닌 연봉보조의 개념이었습니다. 고액인 경우가 보통이라고 하셨는데 판이 작은 스투판에선 소액이라도 각팀이 분할 지급하며 임대가는게 가능하지않을까요 ?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소액일 경우라도 그 팀에서 맡고 있는 일정한 역할이 있기에
쉽게 빼내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임대일 경우
임대하는 입장과 임차하는 입장 사이에
경제적 이득,손해와 그 선수로 인한 +,- , 그리고 임대임차기간 등이 얽힌 복잡한 셈법 뿐만 아니라
짧은 수명이라는 e스포츠의 특성까지 더해져서
실제로 성사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콩탈은과학 // 그렇군요 경제적으로고 뭐고 복잡한게 많겠군요 ... 그래도 이 한정되있는 e스포츠판에서 ... 조성주 이승현 장현우를 제외하곤 더이상 유망한 어린선수들의 유입이 없는데다 프로게이머지만 리그출전이 불가능한 선수들이 답답해서 글을 써봤는데 ...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