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문성원이 이 판의 팬들에게 이렇게 사랑 받고 환호 받을 수 있는 건...

스2 원년부터 함께해 온 선수라는 이미지와 그의 경기 스타일도 한 몫 단단히 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1년간 전성기였다가 끝을 모를 정도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그의 모습. 그리고 습관성 역전승. 이 얼마나 멋진 이미지가 될 수 있는 말입니까.

거기에 미친 경기력까지

그런 선수가 현재4명정도 있죠
장민철,이정훈,문성원,최지성
임재덕,정종현은 이제안보이고
박수호,최성훈은 팬덤이 좀 작음 ㅠ

원년에 문성원 없었는데

뭐 아주 파고들어가면 스2의 2010년 원년 멤버는 아니지만 본격적인 GSL의 시작이 2011년부터였으니까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