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비인기 종목은 회장님들의 아량에 의해 좌지우지됨

스포츠에 전혀 관련없던 대기업 회장 이하 사장 전무 등이 스포츠회장에 추대되는건..

스포츠인들이 자신들의 운동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해줄 사람들이 그사람들밖에 없기 때문임

레슬링장 한번 안가본 이건희가 레슬링계에 300억을 던져줬고 다른 스포츠도 회장들이 던져주는 그 돈들이 없으면 안됨..

그래도 그것들도 이미지 개선과 사회환원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쾌히 기부금을 내놓는데

솔직히 말하면  e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처럼 대기업 회장이나 사장급 사람이 회장 맡아줘도 상황이 훨씬 나아질꺼임...

축구나 야구같이 엄청난 인기가 있다면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큰 스폰서가 들어와서 먹고살아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자본가들의 후원금이 절대적일수밖엔 없음

밀가루 회장님이 장미란한테 쉴드받을수 있었던 이유였죠 ㅋㅋㅋ

한국은 진짜 이거말곤 답없는거 같음 스포츠 협회 회장직에 대기업 관련자 두기

그래서 SK가 회장사를 맡았는데 어떻게 됌?
SK 회장이 맡은 건 아니지만.

이건희회장 고등학교때 레슬링부였는데 뭔 레슬링장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01/2012010101062.html?Dep0=twitter&d=2012010101062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일생이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의 ‘한국의 거인들-이건희 편’에서 재조명됐다. 특히 이 회장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 시절 레슬링부에서 함께 운동했던 동창 송경희씨는 이 회장이 학창 시절 힘이 장사였다고 했다.

ㄴ 요지는 그게 아니잖아요, 기업가가 큰 이익도 없는 체육인들에게 그 큰돈을 후원하는게 스포츠계에선 중효하단거지, 그리고 막말로 이건희는 경험이라도 있지 대다수 회장님들은 운동에 손도 안대본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기업가가 바보도 아니고, 다 관심이 있으니까 돈 넣는겁니다.
한화 회장은 아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니 승마에 돈 넣는거고
LG 회장은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에 돈 넣는거죠
정몽준이야 말할것도없구요

그리고 케스파 개쓰레기 좆막장 시절에 회장이 한빛소프트 대표이사나 SKT사장따위였습니다
절대 그거 바뀐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ㄴ 네 당연히 관심있으니 후원하죠, 그리고 그게 스포츠인들에겐 절대적으로 필요한 "돈"을 가지고 있다는것도요, 축구 야구와같은 인기스포츠는 솔직히 회장이 후원금 많이내도 그만 안내도 그만인데 (정몽규는 정몽준이 축구에 쓴돈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아마추어 스포츠는 회장이 베푸는 돈이 크게 다가올수밖에 없다는게 요지입니다

SK가 스폰을 제일많이 해주는것도 사실이죠, e스포츠 회장이 이건희라고 생각해보세요, 상황이 안바뀐다구요? 어떻게든 좋아질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