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어그로꾼들에겐 어그로꾼과 똑같은 수준으로 대응했었고

예를들면 'ooo에게 발리는 혐맹종자 xxx 수준 ㅉㅉ'하는 어그로에

'그런 xxx에게 발리는 ㅁㅁㅁ선수님 ㅜㅜ' 하는 식이라던가 이런 패턴들요.

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딱 그 정도의 대우만 해주는것이 적절하다 생각했었고

실제로도 그래 왔었지만

근래 들어선 이런다고 과연 그놈들이 변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서

이게 의미가 있는건가 의문이 들기 시작함.

나도 5년내내 그대로인데 그 인간들이 과연 변할 사람들인가.

글쎄.

그걸 알면서 그럽니까?

근데 걔네한테 어떤 대우를 해줘도 어그로 끄는건 변함 없을듯

휴우...

이제 이거라도 아셧으니 다행이네요

대우똑같이해주면 블럭탕도 똑같이 드셔야

그냥 자신이 어그로 안끌면 됩니다.

이제는 슬슬 어그로를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단계를 순차적으로 해보시길

그게 본인과 어그로 사이에서 끝나면 다행인데... 거기서 불똥을 맞는 플엑러분들은 누가 위로해 주나요?

아 근데 결국 어그로 퇴치하는 목표는 똑같기에
어느 쪽이라도 나름 의미는 있다 생각함.

어차피 혐맹이 어떻구 저쩌구 논하는 종자는 여기서 최소 칼블럭이니까 여기 사람이 막 뭐라 안하잖수 신고만 비약적으로 올라가는거 보면 모르나

피드백도 안하는 글싸튀 어그로에게까지 굳이 친히 행차할 이유는 없다고 봄

사실 나도 누가 봐도 뻔할 수준의 패턴에는 반응도 안함 요즘에는.
문제는 속칭 은그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