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은 규정이라 그냥 실격패는 해야 한다 보지만

애당초 눈오는 시간까지 감안해서 이동한건데

길에서 사고가 연달아 터지는 것 까지 감독이 제어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나?

그 상황에서 할 만한 건 다 했다고 보는데.

불의의 사고가 아닌 상황에서였다면 그냥 안일한게 잘못이다라고 하겠지만

사고로 그렇게 되는 것까지 스타테일에서 제어할 수 있는 건 아니잖수

말 그대로 불가항력이지.

뭐 나도 갑작스런 눈때문에 평소 귀가가 1-2시간 늦어지긴 했음. 차가 오죽 막혀야지 ㅠㅠ

근데 눈까지 오는데 평소 출발하던 시간그대로 출발하는건 좀아닌듯. 눈와도 6시반에는 도착하겠지? 하고 그냥 평소대로 출발했다는데 여기서부터가 좀 안일했던듯.

ㄴ그건 사고가 안난다는걸 전제로 했으니까 그렇죠.
하느님도 아니고 길에서 사고 터질지 아닐지조차 어떻게 그걸 예상함;
그렇게까지 하면 그냥 아예 차로 다니지 말아야함

깔끔하게 사과만 하고 끝냈어야 했는데 이선종 감독 발언도 경솔했던 부분이 있어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