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쉴드도 에휴.

이번 사안은 쉴드를 칠 상황이 아닌데.

 

지각한거 자체가 일단 100프로 ST요이의 잘못이고  이거 다음에 논해야될게 왜 지각을 했냐인데. 그럼 당연히 감독이 책임을 지는게 맞는데 그걸 감독잘못이 없지않냐고 하면 어쩌란거지.

 

 

또한 진에어의 경우 눈이 오기 때문에 교통 체증이 생길 것을 우려, 평소 보다 더 일찍 경기장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ST요이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찍 출발했다면 충분히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천재지변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었다.

 

 

협회가 바보가 아니잖아요. 오늘 일은 어찌됬든 ST요이가 잘못을 한건 맞습니다.

오늘 운수가 희대의 쪽박인게 아니었을까 생각함.

꼭 잘잘못을 따져야 합니까?
감독이 인터뷰로 실격패도 받아들인다고 했는데 여기에서 자꾸 잘못의 주체를 가려서 뭐하자는 겁니까?
안 그래도 스2판이 어떻게 될지도 상황에 서로 물고 뜯으면 좋습니까?

ㄴ 물고 뜯는게 아니고 최소한의 예의를 말하는겁니다. 팬들에게 사과라도 하는게 기본예의아니에요? 눈오고 추운날씨에도 게임볼려고 직관와준 팬들이나 경기기다렸던 시청자나. 그리고 잘잘못의 주체가 명확한데 아무잘못없다고 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아직 완전한 인터뷰 기사가 뜬 것도 아니고, 나중에라도 이선종 감독이 따로 사과할 수도 있는 건데 벌써부터 사과도 안 한 새끼 취급하는 건 성급한 감이 있습니다. 그만 하시죠. 그분이라고 실격패 당하고 싶어서 그랬겠습니까? 어찌보면 그분도 일종의 피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