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방 꽝! 게임 끝! 시절도 있었다지만

이제와서 견제가 너무쎄서 망했다고 말하기엔?

자날~군심으로 이어지는 경기양상을 안다면 견제 강하다고 망했다는 말이 나올 수가 없는데

스1부터 스2 지금까지 해오는 토스 입장에서는 스1에 비해 토스가
진짜 엄청난 시간을 견제 막는데 투자하다가 겨우겨우 진출하는 느낌이에요
예전 임성춘 한방러쉬 시절을 제외한다면

테란도 상대방이 선예언자 빌드 타면 마찬가지인 이야기일 뿐더러

그렇게 견제를 눈치채는 싸움도 없다면 그냥 "야 한방꽝 노잼겜" 이런 소리 듣는건 당연한거 아님?

심지어 지금도 한방꽝이라고 언플 깔려있는 마당인데요...

견제를 막고 눈치를 채고 그런게 있어야 하는게 당연한데
제가 느끼거나 초보들이 느끼기에 그 비중이 너무 크다는 의미에요
물론 다 적응하고 마스터 상위 달고 그런 분들은 다르시겠지만 적어도 자날때 마스터 한번
군심에서는 다이아 별을 유지하고 있는 실력으로는 그렇네요

...그걸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니 초보라고 일컬어지는거 아닌가요? 뭔가 앞뒤가 바뀐 것 같은데

물론 견제를 하는 난이도와 견제를 당하는 난이도는 차이가 있을 수가 있겠죠...하지만 그거 때문에 스타2 전체적인 인기에 대한 영향은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