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전 두 번째 핵심 유닛. 첫 번째 핵심 유닛인 뮤탈리스크는 타이밍 러쉬에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저글링, 바퀴, 히드라로 한 타이밍을 버틴 뒤 상황에 따라 뮤탈리스크나 군단 숙주, 살모사를 추가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23] 자유의 날개에서 쓰이던 200바퀴를 대신하여 프로토스가 체제를 완성하기 직전 타이밍에 살모사, 바퀴, 히드라 조합으로 몰아치는 전략도 자주 볼 수 있다.
프로토스 유닛을 살펴 보면 사실 히드라는 고위 기사와 거신을 제외한 모든 프로토스 유닛을 잡아먹을 수 있다.[24] 뮤탈리스크의 견제가 동반된 히드라 웨이브는 마치 스타1 시절의 재림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또한 프로토스의 필살기 황금 함대를 막을 수 있는 주력 유닛이기에 초중후반부 가리지 않고 널리 쓰이는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