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이스포츠는 스포츠안에 범주할수 없는것 같음.

프로게임과 스포츠랑 분명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프로게임의 경우 게임 하나가 종목으로 자리잡고서 반세기 넘게 지속되고 이런게 아니라

길어야 10년 짧으면 5년 이런식임. 사실상 영구지속성이 없음.

게다가 게임이라는 시장이 점차 가속도를 가지고 변화해서

한 종목이 가지는 유통기한이 점점 짧아지고 있기도 하고.. (스1이 10년했는데 후발주자 워3가 10년을 못채우고.)

ㅇㄱㄹㅇ

한종목이 계속 가는게 아니라 다른 부분이 있죠 ㅜㅠ

종목이 바뀌는 속도가 만약에 한사람의 일생을 먹여 살릴수 있을 정도였으면 많이 달랐겠지만. 고작 10년임. 한평생 직업 세번은 바뀐다는 21세기서.

스포츠가 대부분 그런데요? 역사가 짧은것도 찾아보면 그럭저럭 있고... 모터스포츠중 바이크쪽은 짧은편에 속할텐데. 그래도 이스포츠보다 길지만. 이스포츠가 구단형식으로 돌기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fa 도 시장이 큰 몇몇 종목만하지 모든종목이 하는건 아니고 솔직히 필요도 없고요. 구단형식으로해도 실업팀들처럼 하면 문제없을것같은데 뭐하러 프로스포츠 특히 야구 따라할려고하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모터스포츠 쪽에 가깝다고 보이는데... 팀으로 하지만 선수 개개인도 경쟁하기도 하고.

한국엔 모터 스포츠도 스포츠 취급 안하니 할말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