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생각해본 군숙 변화의 의미

일단 유닛 설계 변화는 혐영 보기 싫어서인건 확실하고

테스트 버전의 군숙은 값비싼 견제유닛임

식충 화력이 어마어마하게 강해졌음 DPS가 자극제불곰과 동일

즉 군단 숙주 한마리가 자극제불곰 2마리를 드랍하는 것과 같은 효과

인구수와 가스는 뮤탈2기의 가스 및 인구수와 동일시 하기 위해서 책정한 것 같고

견제유닛으로서 활용성이 높은 뮤탈이나 아니면 강력한 군숙과 빠른 군락을 택하라고 하는 것 같음

군숙 5~8기만 뽑아서 1분마다 식충을 날리면 상대 입장에서는 압박감이 가해질 수밖에 없음

테스트 결과 견제능력은 눈부시게 강해진건 확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문제는 전면전 힘의 공백

지금 저프전은 중반을 넘어가면 군숙을 뽑아서 버티게 되는데 이것이 불가능해짐

이 공백을 변화된 군숙의 꾸준한 견제 또는 새로운 병력구성으로 극복해낼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테스트에서 이게 극복될 조짐이 보인다 싶으면 패치가 될 가능성이 높고 아무리 해도 궤멸충이나 러커가 없어서 현 군심에서 군숙의 공백을 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되면 어쩔 수 없이 패치가 철회될 것임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점치고 있는데 이게 가능할만한 일인지 한국 프로들의 진지한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