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숙주가 경기를 너무 늘어지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테란전이든 프로토스전이든요. DK가 이게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대대적으로 군단숙주를 개편하겠다는 거구요. 근데 뭐 군단숙주가 없으면 프로토스의 강력할 한방을 막을 어떤 존재의 유닛이 필요하긴 한데 차라리 이런 역할을 궤멸충이 좀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 강력한 한방이 굳이 토스에만 국한되는건 아님. 테란도 충분히 셈

ㄴ 근데 테란은 프로토스에 비해서 혐영을 하는 난이도가 훨씬 더 어렵고 군단숙주가 테란전에 쓰이는게 테란이 메카닉 혐영을 했을 때 뿐이니 뭐...

군숙없으면 200난이도존나내려가는데요

ㄴ 근데 그 군단숙주가 경기를 늘어지게 만드는 게 문제라구요. 뭐 거짓말도 아니고 사실이잖음. 차라리 경기가 늘어지지 않고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을 막을 수 있다면 군단숙주가 아니라 다른 유닛이 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얘깁니다.

궤멸충이 맷집도 꽤 좋고 역장을 단번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데 차라리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을 잘 막는 역할을 군단숙주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구요.

지금테란이야기하는데 왜자꾸토스이야기함?

ㄴ ㅇㅇ. 알았어요. 근데 혐영을 하는 난이도는 테란이 프로토스보다 훨씬 어렵고 완성된 갖추는 것도 시간이 더 걸려서 군단숙주는 테란전이 더 문제입니다.

어차피 공허의 유산에서는 번식지 테크에서 가시지옥의 사거리 업그레이드도 있고 진형을 혼란에 빠뜨리는 궤멸충도 있어서 군단의 심장보다는 혐영 상대하는게 나을 겁니다.

공감하네요
토스한방상대로 싸울만한유닛을 대신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