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승원 해설이 지금 생각보다 지지가 많은거 보면

확실히 스1때부터 갠적으로 느꼈는데

단순히 경기보는 눈이 월클급일뿐만 아니라 화술, 어휘력, 목소리 톤등

여러모로 다 완벽했기에 본좌소리를 들었다봄

사실 포장의 엄재경이지만 이승원해설도 포장을 잘하는 편이엿다봄

정확히 말하면 애초에 엄재경은 포장자체를 연구해서 포장지를 화려하게 만든다면

이승원해설은 의도치 않다가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포장지를 만드는 느낌? 이런것이엿음

확실히 경기보는 눈은 스1에 비하면 스2는 마니 아쉬움

다만 원래 해설자가 가져야될 장점을 잘가지고 잇던 편이여서

지금도 서브해설느낌이지만 지지자가 많은거 같음

해설자는 단순히 경기만 분석하는게 아니라 그것을 말로 잘 표현을 해야되니

근데 모든 게 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평이 박해질 수밖에 없음. 익숙해지면.
오리지날 엄전김조차 매~~앤 처음에는 호평이었다는걸 생각해야함.

스1때 모습이 있으니까...
저도 지금 모습은 엄재경이랑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재경도 2004년부터는 게임 양상보다는
포장이나 은유적 표현을 많이 사용했죠
그런데 이승원은 아무래도 기대치가 있으니까.... 그런거겠죠

전 그냥 목소리만으로도 상당히 먹고들어간다고봄 비교한다면 박용욱 해설시절

엄전김이 호평이었다기엔 '집정관이 충격탄에 맞으면 느려지죠'가 너무 충격적이라;

어차피 유대현해설이나 이승원해설은 고인규해설에 비해 신뢰도는 낮으니까..
김철민 한승엽시절처럼 둘 다 경기보는눈없어서 망하는수준 아니라면 오히려 이승원 유대현해설같이 경험 많은 해설이 보조해주는게 좋은그림이죠 ㅎ

지금 와서 보면 말도 안되는 거지만 진짜 당시 여론은 '우려했던 거보다 매우 좋다'는 식의
긍정적인 반응들이 절대다수였음.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긴 커녕 더더욱 나빠지기만 했으니.
물론 엄전김만큼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도 계속 평가가 후할 것이라 확신하긴 이름.

황가놈의뒷통수질//글킨해도 온겜 프로리그 할때도 이승원 해설도 1년 넘게 햇엇음 그래도 꾸준히 호평받은 편이엿음

엄전김은 갠적으로 그이상 더심각햇다봄

비교하기엔 좀 실례라 봄

뭐 엄도 해변킴조합한 엄전"킴"이랑 햇을때 호평받앗던거 생각하면

이승원도 고인규 성캐랑 상위권 중계진이 잇으니 조합이 충분히 맞을수잇엇다봄

해설은 원래 스1에선 김동준이 잘해줬던걸로.. 이승원해설은 언변이 뛰어난걸로..

그리고 유대현도 혼자하면 그런거고 서브해설로써는 1년 내내 햇는데

지금결국 대체로는 좋은 반응인거 생각하면 좋을가능성도 꽤잇다봄

나한테//승원좌도 경기보는 눈 매우 좋앗어요 김동준도 잘보긴 햇지만 오히려 스1말기가면 갈수록 승원좌가 더 좋앗다봄

갠적으론 엄재경보다 포장도 뛰어나고 대체대상이 별 장점없는 유대현인거 생각하면 이승원의 존재가 고마움

아까 그 글도 비유 좀 줄였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던거 생각하면 그렇게 큰 불만도 아니랄까

엄전김은 솔직히 시작부터 여론에서 불만 많은 케이스임
겜알못 해설이라고 놀리고 특히 김태형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