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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27 00:55:57 KST | 조회 | 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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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영호가 준비는 잘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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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을 활용한 지게로봇 자원수급 플레이는 류원코치님이 알려주셨겠지
이 자원수급법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사신보다 해병이 빨리 나와야 하기 때문에
노 병영더블 빌드로 시작해서 해병을 뽑고
30원씩 지게로봇 2기 60원의 자원을 추가로 얻기 때문에
스캔을 사용하지 않아서 상대의 체제파악을 할수 없으니
날아오는 예언자,걸어오는 암흑기사에 당할일 없이
터렛을 본진, 앞마당 2기 지어놔도
테란이 자원손해가 아님
점추도 배제하지 않고 점추 방어 까지 해주고
순탄하게 흘러나갔으면
토스보다 훨씬 부유하고 치즈타이밍까지 더 빨리 나오는 빌드임
이게 암흑기사 분광기에 흔들려서 트리플 짓고도 일꾼이 20기가 뒤졌었는데도 인구수가 계속 테란이 앞서고 있었던 이유임
(김대엽vs정우용 경기에서는 정우용 일꾼이 70기였는데 김대엽이 150대부터 인구수가 훨씬 많았음)
오늘 경기 패인과 고쳐야 할점
1. 지게로봇-해병 자원수급률 빌드였는데 암흑기사 분광기 떨어져 버리니 스캔이 없어서 스캔을 사용하지 못함
2. 정찰 1해병이나 1일꾼을 보내지 않고 해병이 먼저 나갔다가 점추인걸 보고 뒤늦게 자극제를 남용해서
3암흑기사 분광기가 내려왔을때 암흑기사에 자극제사용으로 체력이 떨어진 병력이 줄어서
앞마당 점추 방어와 방패업그레이드 기술실을 동시에 방어할 병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결국 방패 업그레이드 기술실이 파괴된것
3. 여기까지만 해도 그나마 괜찮았는데 암흑기사 분광기를 본 후에는 바로 2바이킹씩 찍어서
재차 드랍으로 기술실이 또 깨지는걸 방지하는 임기응변이 부족했음
4. 토스전에서 무난히 200 유령 고기싸움으로 흘러서 원하는 전투를 할때는 안정적으로 하는데
오늘처럼 불리한 경기를 나가있는 병력으로 무조건 피해를 줘야 할때
컨트롤의 집중력이 너무 아쉬움
마지막 한방이 분명히 있었는데
EMP를 급하게 거신과 주요 병력위에 뿌려버림 ->
센터 첫 교전에서 스캔을 쓰고 천천히 고위기사가 다가올때 저격이나 EMP를 쐈으면 이겼을수도 있는데
급해서 시야없이 EMP를 병력에 다 뿌려버림
모든 종족전에서 불리한 상황일때
가지고 있는 병력을 활용 ->컨트롤로 이득을 볼수있는 순간에 발 전투를 할 때가 많은걸 고쳐야 할것 같음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대의 견제나 공격에 대처하는 법의 연습이 필요함
암흑기사 분광기가 오면 터렛을 부랴 부랴 더 짓는게 돈이 아깝다면
바이킹이라도 뽑아서 분광기를 치우는 임기 응변이 필요함
스타2에서는 자신의 플레이에 고집을 부렸었는데
요즘 새로운 시도를 하는것도 그렇고
오늘 새로운 자원수급 플레이도 그렇고
아직도 발전할 여지가 있는것 같은데
임기응변 좀 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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