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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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24 23:32:32 KST | 조회 | 256 |
제목 |
근데 오영종보다는 김택용이 더 드라마틱 한 신인 아닌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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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영종이 첫 결승에서 만난 임느님은 임느님이 워낙에 토막 소리도 많이 들었었고 결승에서 프로토스에게 진 경우도 두 차례나 있는지라 임느님이 16강에서 안기효와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고 8강에서 박정석을 타이밍 러쉬로 꺾고, 4강에서 박지호를 역스윕으로 꺾고 올라왔어도 임느님이 결승에 대한 기대치만 높였을 뿐이지 오영종이 못 이길 상대는 아니었음. 게다가 마지막 5세트는 임느님의 고질병인 임즈모드와 저축 테란으로 결국 발목이 잡히면서 우승도 내줬구요.
오영종이 결승에서 만난 임느님은 오영종이 결승에서 우승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결승전이었음. 다만 결승 경험이 없고 신인이라는 점이 있긴 했지만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오히려 김택용이 결승에서 만난 마서스는 당시 김택용이 이길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하는 상대였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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