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가 보여준 저그전 쿼터플 운영 괜찮은거 같음

김택용이 커세어 다크 운영을 선보이면서 저그를 요리하자

아예 다른 스타일인 오영종이 덩달아 저그전이 강해졌는데

빌드랑 스타일이 달라도 김택용이 보여줬던 저그전 개념을 

이해하면서 강해졌던건데 

요즘 이영호가 보여준 쿼터플 운영 개념을 따라해보니깐 

저그전 승률이 올랐음 그동안 3멀티 자원으로 계속 쥐어짜내면서

뚫을려고만 했는데 좀 이른 타이밍에 쿼터플 활성화 하고 

200을 모아서 회전력으로 뚫는다 느낌으로 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득점하면서

자원력으로 이긴다 마인드로 하니깐 저그전 한결 수월해졌네여

쿼터플 가져가면 주도권 저그가 가져가는 거 같은데 할만한가여?

현재 테란이 무난히 저그랑 운영싸움가면 힘든점이

3멀티 자원력으로 짜내서 공격해봤자 저그 교전컨이랑 최적화 점막늘리는 속도가 발전해서

잘안밀리져 그래서 공격만 퍼붓다가 막히면 뮤탈견제에 취약해지면서 자원은 말라가서

쿼터플은 먹어야하고 쿼터플 먹다보면 수비동선이 길어져서 저그 기동성이랑 회전력에

휘둘려서 지는 경우가 많은데 빠르게 쿼터플 먹으면서 자원을 맞춰서 공격으로 득점을 하는게

아니라 수비로 지키면서 득점을 하면서 저그 늘어나는 멀티 견제해주는게 오히려

3멀티 자원짜내면서 공격하는것 보다 쉽더라구요

후반가서 반응이랑 손느리면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