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즌파이널 할때 스타2를 안봐서 그런데

시즌파이널이 뭐였길래 그렇게 찬양함?

모름 저도 이신형대김유진 그거만 봄

3일짜리 짧은 리그지만 명경기가 많이나왔음

최지성의 감동의 우승이라던가

동문서답이네......

13wcs시파인지 아님 13이나 14 그파인지 헷갈리네:;

지금은 피시방-챌린저(코드A)-프리미어(코드S) 이렇게 한 시즌이 3개로 나뉘어 있지만
제작년에는 피시방-챌린저-프리미어-시즌파이널 이렇게 4개로 나뉘어 있었고
시즌파이널은 한 시즌을 끝내는 최종라운드였고,
각 지역별로 655명씩 차출하였음(개최지가 6명)

마치 그랜드파이널처럼 지역별 최강자만을 선별하기도 했고
상금도 중간 단계였던 프리미어보다 많기도 했고 여러모로 흥행력에서 좋았는데

그놈의 '우리의 GSL'최고존엄을 논하는 일부 곰투충이나 그 당시 체제를 싫어했던
방송사들의 입김이 들어가 폐지되고 현재의 시스템으로 변했음.

wcs 한국, 북미, 유럽 지역에서 상위 16명을 뽑아 단기토너먼트로 치뤄졌던 대회임.

2013년때 지역별 wcs 리그가 다 진행되고 각 지역별 선수들 5명,리그가 개최되는 대륙은 6명 뽑아서 열리던 리그였음

그니까 냉혹하게 따지면 2013년도 GSL/옥션올킬 우승자는
엄밀히 말하면 그 이전의 코드A 우승자랑 같은 티어에 속함. 공식적으로는.

물론 상징성이 있는지라 그렇게까지 취급은 안당하긴 하지만
그 당시엔 한 시즌의 중간리그였기 때문에 상금도 짰음. 2천만원.

감사요

ㄴ 그렇게 따지면 안되고 그냥 gsl위의 상위리그라고 봐야죠.

글쎄요. 그렇게 치면 제작년 그파는 그 상위리그의 상위리그니까
2013년도 그파 우승자가 그 외 그파 우승자보다 더 위인가요?

2014년 체제 자체가 시즌파이널을 없애는 대신 각 지역리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한걸
보면 2013년은 근본적으로 시즌파이널이 한 시즌의 메인이고 각 지역리그 프리미어는 시즌파이널 진출자를 정하기 위한 일종의 선발전에 가까웠다 생각함.

이를테면 2012wcs 한국본선과 그랜드파이널의 관계랑 같음.

실제로 이 시기가 wcs체제 중에서 지역락이 제일 약했던 시절이라
am같은 경우엔 아예 그냥 wcs KR-mk2 취급을 받았었ㅇ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