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데 막캐 좀 까도 됨?

중계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슬 중계가 힘이 빠지는데는 막캐의 책임도 분명 있다 생각함.
막안채 시절엔 채본부장 엔진이 워낙에 말 많고 샤우팅 많고 하다보니 캐스터는 정보전달만 충실히 하면 됐겠지만, 그 때보단 확실히 옥타브가 낮아진 현 해설체제에서까지 그 담백한 중계를 계속하다보니 무언가 늘어지는 기분이 든다 할까. 지분은 늘어났는데 양은 늘질 않으니 구멍이 생겨버린 느낌.

뭐가 문젤까 좀 생각을 해 봤는데, 예전에 비하면 주고받는 캐미가 확 줄었다는 게 느껴졌고, 이를 매꿀 수 있는 게 캐스터의 능력이자 역할일텐데 요즘엔 그게 좀 모자라다는 생각이 듬.

캐미가 무슨 뜻임?

ㄴ 화학반응 막 시너지일어나고 그런거 요즘들어 많이 나오는 단어임

일단 해설들이 드립해주는걸 잘 못 받아먹는 거 같음.
아저씨 같다고나 할까...

안채랑 있을때는 그보다 잘할수가 없던데

사실 기사도 박대만이..?(소근소근)

화학에서 chemi면 케미가 맞는거 아닌가 첨들어보네

화학반응영어에서 따온 일본 신조어로 알고있음..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시너지효과에 쓰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