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자날 테프전 마의 25분이니 뭐니 언플이 정설로 통하다니 원..

이건 뭐 사실상 불곰의 날개급 언플이구만.

자날 세기말엔 그야말로 자날토스의 약점이란 약점은 다 가지고 노는 찌르기가 일상다반사격으로 보편화되어 있었고

2012년 여름 쯤에 토스 쪽으로 가나 싶은('가나 싶은'이지 결과적으로 자날 내내 거의 테란 우위)분위기도 결국

저그에겐 무감타, 테란에겐 온갖 흔들기로 양쪽에서 다 쥐어터지다 끝난 게 세기말 토스였는데 뭔...

오히려 김영일과 같이 극후반만 바라보는 테란 조합이 실제로 제대로 보편화될 수 있냐 아니냐 기대를 받는 상황이었고

그놈의 무감타 하나 잡기 위해서 토스는 걍 10가스 12가스를 쳐들이부어도 안된다는 게 확인사살된 시점이었고.

10가스 먹고도 6가스 무감타도 못이기는 토스지만 정윤종은 박수호를 이길수 있었음

그 시절은 아직 무감타가 완벽히 씹사기로 굳어지기 직전이었음.
그니까 넥라 우승 직전까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