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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21 01:21:55 KST | 조회 | 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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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자날때가 극후반 양상이 훨씬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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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전투순양함과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 대박..대규모의 유령-바이킹..
저그의 무리군주와 감염충의 무한한 감테, 그리고 신경기생충.
프로토스의 모선과 우주모함..
잠깐 시간이 되어 자날 마지막 GSL 시즌들(2012 GSL 시즌5, 2013 GSL 시즌1 최장 경기들) 경기를 챙겨봤는데, 2012 GSL 시즌5 코드 S 32강 B조 최종전 3set 신노열 vs 김영일 경기도 그렇고, 코드 A 1라운드 48강 2set 윤영서 vs 박령우 경기도 그렇고 정말 테저전 후반 경기들이 어마어마했네요. 윤영서의 대규모 전투순양함, 밤까마귀, 바이킹의 공세에 맞서는 박령우의 대규모 영왕과 수십개의 감염충들...추적 미사일로 다수의 타락귀를 떨궜지만 그에 반격하는 수많은 감테들..진짜 후덜덜한 전투였습니다. 왜 이때의 전투양상을 지금은 볼 수가 없는 걸까요.
지금 군심 게임도 나름 재미있긴 하지만, 극후반으로 갔을 때 자날의 그것에 비해 보는 재미가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자날때는 한시즌에 최소 한번 이상은 전투순양함, 캐리어가 보였던것 같은데..무리군주도 지금보다 훨씬 자주 보이고.. 정말 종족간의 대 우주전쟁을 볼 수 있는 경기들이 꽤 있었는데.. 군심에선 그런 장면을 별로 못본 것 같아 너무나 아쉽네요.
전순은 완전 잉여가 되었고,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도 그 위력이 약해졌고, 모선은 소용돌이가 없어져서 일발역전의 기회 자체가 없어졌고.. 무리군주는 폭풍함때문에 거의 사장되어버렸고..
초,중반 뿐만 아니라 후반, 극후반의 치열한 전투를 보고 싶은데..후반 가면 매번 나오는 건 혐영..ㅠㅠ 군심때는 아니어도 공유때는 다시 자날의 화려한 극후반 전쟁을 되살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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