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현우/주성욱 경기는 오히려

프프전에 분광고기를 잘못 쓰는 매우 교과서적인 사례였다고 봄.

앞으로 프프전 분광고기에 대한 강의를 할때 잘못된 사례에 쓰기 딱 좋은 교보재.

오늘 주성욱vs장현우 경기가 딱 그런 느낌임.

그거 말고 역전할 길이 적어보이던데

일단 상황자체가 벌어져서 그거라도 안했으면 더 노답아니었나

두 경기 모두 다 그거에 투자하느라 스스로 불리해진 거임.
애당초 프프전 분광고기 자체가 유리한데 들어가서 끝내기는 좀 힘들고
그렇다고 무작정 시간 주자니 역전 나올까바 두려울 때 아예 굳히는 용도로 쓰는 안전한 카드인데

전혀 유리하지 않거나 팽팽한 시점에서 무리하게 시도를 했으니 먹힐리가 없죠.
데드윙 경기도 고기 2기랑 분광기 광전사 4기 헌납한거 치고는 별 이득도 아니었고
카탈레나는 말할 필요조차 없었고.

불리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간 게 아니라
양 경기 모두 다 몰래 다른 곳에다가 숨겨 지었어요.
이건 아예 시작할때부터 저걸로 준비해온거란거.

제가봐도 그거아니면 확실히 역전할 길은 없던데요 스타트부터 다좋게시작했다가
거기지은건 다크소환할 생각일수도있고
바뀔수도있는건데 안좋게시작하고 장현우 환상정찰계속오니 몰래짓고 해보겠단건데
이득보면 저거손해보다 더크게보고 아니면 손해긴한데 어차피 집정관가야되는거니 그런거고요

ㄴ기사단 지었는데 암흑기사는 왜...?

ㄴ 기사단 지엇으니까 암기로 견제해볼생각일수도있었다는말아님?

같은 체제로 뻔히질쌈 가기보다는 다른체제 가는게 낫지않나...?

암흑성소 지을때 필요한 건물은 황혼의회인데 기사단과 무슨관련....?

같은체제로 갔으면 거의 졌을꺼임.. 인구수도 초중반 20~30 차이났는데 괜찮았죠 일꾼은 못잡았지만 분광기 오랫동안 살아남음으로 3멀 안전하게 활성화시키는데 성공했는걸로봐서

이건 먼 개소리야 고기로 얼마나 시간 벌었는데 .... 그 방법이 잘못됬다고 하면 안되는거지
글고 5세트에서 고기를 앞마당쪽으로 안가고 수정탑 가장자리에 많이 건설한 본진에가서 얼쩡거리는 것은 지금 고기로 피해를 못주더라도 내가 고기를 태우고 있다는것을 상대하게 위협을 가한후 자기 병력이 우위가 없는것을 아는 주성욱이 시간을 더 벌기 위해 고기를 얼쩡거리면서 시간 벌려는 거였음 그러다가 장현우가 나올때쯤 해서 다시 들어간건데 피해를 못준거고
암튼 고기를 가는것 프로게이머의 최상의 판단이었음... 먼 거기부터 진거라는 개소리를 하는거야;;;
고기로 상대 일꾼 한번에 공격해서 일꾼수는 역전하더라도 무시하고 한방가면 지는거 주성욱이 불리하니깐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고 고기로 시간을 벌려고 했는데 추적자한테 잡혀서 벌수도 없는거여서 더 불리해지고 진건데; 그나마 주성욱이 싸움을 잘해서 한번 기회가 주어진거고 .... 고기부터 주성욱은 졌다는것은 무슨 논리인지;;;

한마디 더붙이자면 애초에 몰래 템카짓는빌드를 준비한게아니라 상대 환상으로 계속보는데 대놓고 본진에 템카지으면 폭풍드랍인게 뻔한데 데드윙 까탈 둘다 불리해서 즉흥적으로 최상의 선택과 판단을 내린거에요 애초에준비한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