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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18 19:06:33 KST | 조회 |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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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극후반 양상이 고착화되는건 뭐랄까 그나마 좀 나은 문제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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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극초반은 100판을 하면 100판 모두 다 한번은 거쳐가야 하는 단계지만
극후반은 100판 중에 100판 다 그 극후반이라는 단계를 거친다는 보장이 없거든.
이를테면 자날 시절 마의 25분같은 주장이 설득력을 잃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도.
프저전이 후반 혐영에 대해 엄청 말이 많음에도 그렇게 이상하리만큼 통계적으로 맞아떨어지는
원인이 아마 그 단계까지 가는 데에 있어서의 양상이 꽤 다양해서가 아닐까 생각해 봄.
절대적인 기준에서 '다양하다'라는 주장에 동의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어쨌든 타종족전에 비해선 그 극후반에 이르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다이나믹한건 사실이라.
이것이 다전제라는 스2판 특유의 시스템과 맞물려져 전체적으론 거의 항상 5할에 이르는
신기한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함.
'프로판에서 맞아봐야 뭔 소용이냐'는 그냥 허접양민들의 부질없는 징징일 뿐이니 패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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