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거 연습생 모집한다는거

기본적으로 자기네가 원하는 조건만 딱 쓰는게 아니고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근무조건이 어떤지, 시급은 얼마인지 써야 되는거 아님?

열정이 있으신 분 한마디 써놓고,
돈 얼마 줄거냐 하면 너는 열정이 부족하구나하고 열정페이 강제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솔직히 주전들 연습용 스파링 기계만 되고 최저임금도 못 받고 시간 낭비하고 설거지 기계나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하는 생각만 듦;

이스포츠 팀들이 그렇게 연습생들 착취해놓고 온겜 예능에서 허허 그땐 참 다들 힘들었지 하면서 과거를 미화한 전례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해보임

적어도 대기업 이름 달고 있다면 팀 역시 그에 걸맞는 태도도 보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내말이 그말임 저딴 개씹삽질 할시간에 알바하는게이득

구하는 조건만 존나 늘어트려놓고 지내쪽 조건은 제시도안함

그냥 좆나딱가리시키는거 당연하다는게 꼴뵈기싫음

저 모집글이 잘못됬든 말든 ㄹㅂㄹㅅㅂㄹ가 병신인건 피해갈수없음

약간 의아하긴 했음 솔직히

근데 어느스포츠나 2군 선수들은 돈 거의 못받지 않음? 연예인 기획사도 연습생들은 대부분 돈 안받고 .. 팀 입장에서도 이 선수의 미래를 보고 먹고 재워주고 연습시켜주는거에 투자 비용이 발생 하기 때문에 선뜻 얼마의 돈을 준다고 하기 어려울듯...

신청하면 바로 가는것도 아니고 메일로 상세하게 적어줄수도있죠

아니 그런데 지적한 포인트는 맞지 않음?
아무런 내용없이 '연습생구함' 땡임

밑에 적은 글이 말이 러프해서 그렇지 틀린말은 아니라 생각됨 인턴같은 연습생들에 대해서도 정당한 페이를 지급하면서 구단의 미래에 투자하는 개념으로 가야되는데 열정페이 강요하면서 연습 도와주는 기계로 써먹고 어린애들 꿈 이용해서 부려먹는 것일 뿐임

일단 지원자가 메일로 보내주면 그때부터 1:1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겠죠...처음부터 글에다가 다 적긴 그렇고

아이돌 연습생도 비슷한 개념이긴 하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이 이상 줘야 된다는 의미로 정해둔게 최저임금제인데;; 이상봉 디자이너 요번에 개욕처먹은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고요

연습시켜주고 하는 것 때문에 그렇다 하면 오히려 고용보다는 학원개념으로 돈 받고 게임 가르쳐주는 게 이치에 맞아서리

그냥 저글에 문의사항있으면 이메일로 보내주세요까지만 더 붙혔어도 문젠 없었을텐데..

저분이 메일 보낸 사람한테 상세한 조건을 적어줄 수도 있는데 왜 열정페이*설거지 기계가
기정사실화 되냐는거죠

ㄴ 전례가 있으니 의심받는 거죠 뭐 그건 게임단 업보임

고용주라면 공고내용에 자기가 구하는 조건만 쳐적는게아니라

구직자에대한 조건도 써주는게 맞는거임

자신있으면 먼저쓰겠지 지도 졎같은거아니까 안적는거고

대부분 졎같은 구인공고는 전화후상담임

ㄴ그렇다고 구직자가 엄연히 박대경코치라고 실명까지 써가면서 글을 썼는데 익명이라고 졎같다고 욕을 할 수 있나? 면전에선 아무말도 못하면서

게임단 연습생은 바둑에서 연구생 개념이지 직업은 아니죠.

면전에서왜못함? ㅋㅋ 내가만약에 면접갔는데 조건 엿같으면 이딴조건쓰면서 사람구하지말라고 말할껀데?

그리고 저사람이 실명을 쓰던 뭐던 무슨상관임 저사람이 엄청 유명인사도아니고 부자도아니고

저런식으로 사람구하는게 잘못됐다는건데

그리고 내가 저사람을 비방함? 저런식의 구인 태도글이 잘못된걸 이야기하는데 이름이왜나옴? 요지에서 벗어난 이야기하지마세요

졎같다고 한게 욕이지 그럼 칭찬임?

내가 저사람의 인격을 비방함?

구인방법을 비방했지

바둑 연구생 = 고용주체가 없음
게임단 연습생 = 게임단이라는 사용자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