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준우승, 대회 위상, 티어 보다 더 중요한건

선수들이 여기는 최우선 가치는 상금 즉, 돈 아님?

그래서 작년 GSL은 진짜 어마어마한 우승상금이라 위상이 올라간거같았는데

같은 S라도 작년보다 모양 빠진거같아서 아쉽긴함..

잠시 이야기가 샜지만

알긋냐에서 1억먹은놈이 장땡이다 라고 어느 선수가 말했던것도 같고

그런고로 오픈시즌, 글파, 김준호 0원짜리 IEM대회 이 대회들이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최고의 가치를 지닌 대회같음

ps] 슈토 우승상금 모름 1억이었나요?

정종황선수니뮤ㅠㅠㅠㅠㅠ

그 작년 상금 7천이 참 우스운게...
제작년 상금이 2천 시파 4천이라서
'우승이나 했는데 이거라니 말이 돼냐, 체면이 안 선다, 리그 위상 떨어진다, GSL 돌려내라'
이런 반대여론이 매우 심해서 그렇게 기형적인 비율로 되어 버린.

슈토 우승상금 1억 맞아요

물론 이걸로 제일 많이 피해본 사람은 뻔하고.

후 어윤수

진짜 13년 2만달러 12000달러는 흑역사급인듯;;;

애당초 그건 시파가 메인이고 GSL은 하부리그였으니 당연하죠.
그건 흑역사가 아니라 매우 당연한건데.

언제 코드A 우승했다고 2천만원 준 적 있답니까.

애당초 GSL 딱지 붙은것만 최고존엄이고 나머진 해잡이다 이렇게 나온
곰투충들이나 부들부들할 시스템이었지 그 자체론 전혀 문제가 없었음.
그건 시즌파이널 등의 흥행력으로도 증명된 사례고.

난 단지 13년의 GSL과 14년의 GSL만 놓고 비교한거임
같은 GSL 우승자의 가치는 지니겠지만 13년 우승한 두 선수는 엄청난 피해자인셈 (시파도 먹은 백동준 제외...)

단순히 비교하기보다는 그 당시 시스템의 형태를 놓고 비교해야 맞죠.
2013년이 좀 특이한 시스템이긴 했으나, 크게 놓고 보면 한 시즌의 중간리그였으니
2만달라라도 그리 불만스러운건 안 된다 봄.

이제까지 하부리그에 2천만원 준 적이 없었잖아요.

ㄴ그말은 즉 13 GSL을 14시즌의 코드 A와 다를바없다는 소리인건가요

사실상 그렇죠.
한 시즌이 챌린저-프리미어-시즌파이널이 한 시즌이니까..

냉정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제작년 GSL이나 스타리그는 저 중간에 들어가는 위치임.
실제 상금도 시즌파이널이 4천이었으니 딱 감 오지 않나요?

2014년은 시즌파이널을 없애고 프리미어에 줌으로서 챌린저-프리미어가 되었으니
GSL의 위상이 더 올라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