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한항공 분위기 보면 진에어가 어떻게 창단되었을지 짐작이 가기도 함

오너집안이라는게...

보통 3세들에게는 직접적인 경영과는 거리가 먼 것부터 하나하나 쥐여주는데
이스포츠팀도 그것의 일환이라 봄. 냉정하게 보면.

근데 옛날에 이말 했다가 패드립 빼고 온갖 욕을 다 쳐먹었었는데..ㅋ

이번 대한항공 사건 보면 직접적인 경영도 경영일뿐더러 진에어 팀 창단에 대한 대한항공쪽 내부 시선은 그렇게 달갑지 않을거라고 보는데 스투충이라 이건 뭐 언급하기도 뭐하고 참

그래서 옛날에 딱 그 논조로
'에이 우리나라 재벌들이 어떤 인간들인데 그저 재벌딸내미 빠심만으로 저렇게 팀을 운영할 수 있겠냐' '결국 다 계산 하에 행해지는 거다' '결국 저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실적 쌓아서 3세 승계에 대한 명분/치적쌓기용에 그칠지도 모른다'고 했다가....

패드립 빼고 온갖 욕 다 쳐먹고 까였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