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은 전작과 비교하면 저그가 제일 구려진 듯.

테란은 전투자극제가 참 폼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스1과 타격감에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음. 특히 불곰 충격탄이나 미사일 포탑, 공성전차와 지뢰 타격감은 참 찰짐. 18세 버전에서 해보면 화염차나 화기병도 상대방 태워 죽일 때 기분이 참 짜릿함.

토스는 전체적으로 타격감은 구려진 편이긴 한데,(특히 광전사 드라군-추적자 비교해보면)  불멸자 타격감도 좋고, 모선핵과 폭풍함은 쓸데없이 타격감이 좋음. 무엇보다 거신+공허의 레이저 쇼와 사이오닉 폭풍의 범접할 수 없는 폭풍간지가 일품.

그에 비해 저그는 타격감에서는 맹독충 말고는 건질 게 없는 듯. 저글링, 뮤탈, 히드라, 울트라가 사운드 덕분에 타격감이 맥빠진다는 건 다들 알테고, 타락귀나 무리군주도 이펙트가 약해서 가필패나 디바우러에 비교하면 좀 별로 인 것 같음.

현실성을 강조하니까 듣기에는 밋밋해짐

진심18세 클라이언트가 아니라면 저그를 할 이유가 없음

저그는 전유닛 타격감이 툭툭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