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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로메임
작성일 2015-01-13 21:17:14 KST 조회 239
제목
용병술이라는 것이 참 주관적 요소가 개입됨

용병술이 가장 거론 많이 되는 야구를 봅시다.

그냥 결론만 말하면 상당히 결과론적인 얘기죠.

대타 또는 의외의 선수기용이 의외의 성과 또는 팀을 승리로 이끌면 그것이 큰 요소로 작용해서 승리했으니 좋은 용병술이라는 결과론적인 평가를 받잖아요.


그러나 사실 가장 통계와 친한 스포츠인 야구에서 저런 의외의 선수기용의 성공율이 지극히 낮다는 것은 야구를 직접 보는 여러분도 아실겁니다. 선수단 운용은 야구에서도 감독이 하는 것인데 결과가 좋지 않을때 용병술을 두고.. 뭐 예를 들자면 


1.왜 그때 대타를 안썼냐

2.왜 그때 대타를 내냐

3.왜 적절한 타이밍에 투수 교체를 안하냐 

4.왜 잘던지던 선발을 빨리 강판시켰냐 


보면 1과2, 3과4가 서로 대립하는 요소인데도 팬들은 결과를 두고 본인들이 주관적으로 평가를 하게 되죠.


즉 용병술이란게 다른부분보다 성공이 자주 일어나면 어느정도 객관성을 얻게 되고 인정받는 모습을 볼수잇음.


금방 에결에 이를 대입하면 당연히 평가는 주관적인 거고 뻔한 선수를 기용하는 것에 무슨 용병술이란 말이 나오냐는 평가가 나올수도 있고 맞춤저격이었다는 평가가 나올수도 있는거죠.


근데 우리가 간과하는 것은 그쪽 내부사정을 모른다는 것임. 감독은 통계적인 자료, 본인의 감, 선수의 컨디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것이고 이는 우리는 알 수 없는 부분임. 그래서 함부로 평가하는 것도 조심해야 하는 것도 맞아요.


스1 이영호 같은 확실하다못해 무조건적인 카드가 있다면 모르지만 에이스로 낼만한데 고만고만한 선수들이라면 감독입장에선 결과에 맡겨놓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을 평가하는 우리들은 내부사정은 모른체 아웅다웅하게 되는 거죠.


단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음. 박용운의 용병술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잘모르겠는데, 확실히 결과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프로리그는 단기전이 아니란 점을 짚고 싶어요. 김준호라는 어느정도 확고한 에이스가 있는데 저격카드로 정우용만한 카드도 있다를 제시한것. 이것은 향후 상대방에게 이지선다 또는 그 이상을 강요한다는 것. 즉 전략적으로 선수 운용이 더 유연해졌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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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웃음전도사 (2015-01-13 21:18: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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