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에서 추가된 살모사 같은 마법유닛 말고 진정으로 주력으로 쓸수 있는 신공중유닛으로...
대략 거대괴수를 기대했었는데...;;;;
이유는 저그는 너무 타락귀에게 공중의 '힘'이 쏠린 감이 있음. 물론 뮤탈도 주력이긴 하지만 힘보다는 스피드라는 느낌이 들긴 함...
솔직히 타락귀에게 힘이 너무 쏠려있는 것도 문제인것이 타락귀 자체 스펙으로 보면 공중유닛 중에서는 공허 빼고 다 이긴다는 점이 진짜 문제라면 문제라고 생각함. 거디가가 기동성도 그리 딸리지도 않고.... 그리고 이런 스펙에 저그의 엄청난 생산체계의 혜택도 받는데다가 감염충이나 살모사와 같은 마법유닛과의 시너지도 딱딱 맞아떨어지니......상대하는 테란이나 토스로서는 그냥 밤까마귀나 폭풍함과 같이 컨트롤할 여지나 조합으로서 상대해할 수 밖에 없게됨.(공허 경우에는 애당초 마법유닛과의 시너지도 영 안좋고 기동성도 구리고 그러니...)
그나마 이런 타락귀를 억제해주는 방법이 아까도 말했다시피 상대 종족의 유닛 컨트롤과 조합 외에도 지상을 직접적으로 공격못한다는 것이었음. 헌데 공유에서는 지상도 스킬로 통해 직접 공격하고....토스의 경우에는 컨트롤할 여지있는 폭풍함이 저그 상대로는 이레딧외에는 꽤 너프먹었으니..;;;;(비교적 한기씩 많아야 두기씩 나오는 테란 상대로는 이레딧이 꽤나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하지만, 한꺼번에 부왘하는 저그 상대로는 조합 갖추어서 하나 둘 갉아먹는것 외에는..;;;;) 진짜 공유의 타락귀도 따지고보면 과소평가해서는 안됨. 특히 저프전에서는.(솔직히 조만간 적어도 공유에서 블쟈쪽에서 타락귀 제대로 상대할 방안을 마련하고 잇다고 생각하고 있음.)
여하튼 나 경우에는 솔직히 타락귀의 스펙을 너프하는 대신에 거대괴수와 같은 주력신유닛 추가와 이런 주력유닛과의 호응에 맞는 스킬 하나를 내줌으로서 저그의 공중유닛의 유틸성을 좀더 부여하기를 바랫음. 특히나 거대괴수만 하더라도 스토리상으로는 테란의 전순 같은 역할을 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