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한빛 스타즈(舊 웅진 스타즈)의 2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2009년 후반에 웅진 스타즈에서 데뷔하여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않은 신인이었다. 2010년 시즌 공식 경기가 열 경기도 안되는 그야말로 쌩 신인이었는데.. 이재균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와, 김남기 수습코치의 24시간 밀착관리 끝에 꾸준히 성장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김명운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했으며, 스타크래프트2 전환 후에는 팀 최고의 선수이며 협회측 저그 1인자 후보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다만 에이스결정전 성적이 매우 나쁘다.
스위퍼라는 별명은 초창기에는 올킬을 해내면서 청소기라는 의미에서 사용했지만 피디팝 MSL 32강이 끝난 이후 극한의 수비력을 보인다는 최종수비수의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
정명훈한테 유독 강하다. 급기야 ABC마트 MSL 조지명식에서는 정명훈이 "피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할 정도니...그리고 정명훈의 걱정은 실제로 드러나, MSL 2시즌 연속 정명훈을 두 번 꺾으며 16강에 진출했다.
팀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했는디 실력이 없을수가.....
이정도면 원탑은 무리더라도 거품이라고 욕먹을 수준은 아닌것 같은데.
근데 스1 말기에 원탑론이 살아있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