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5-01-10 12:54:02 KST | 조회 | 615 |
제목 |
김민철 스1 시절 인터뷰
|
‘철벽’ 김민철(웅진)이 29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타리그 듀얼 2012 E조 최종전에서 김성현(STX)을 제압하고 마지막 스타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다음은 김민철과의 일문일답.
- 마지막으로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 그 동안 스타리그를 너무나 간절히 원해왔다. 다행이 올라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 테란전에 크게 비중을 두고 연습을 했다. 저그전은 빌드 싸움을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큰 변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승자전에서 져도 최종전에서는 이길 거라고 예상했다.
- 이전까지 개인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 아쉬운 면이 많다. 하지만 시기가 맞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이라도 올라갔으니 내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
- 이번 스타리그는 자신 있는지
▶ 이번 시즌은 자신감이 넘쳐 흐르고 있다. 경기를 너무 하고 싶다. 당장 내일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프로리그가 끝나고 한동안 경기가 없어서 많이 심심했다.
- 저그전에 대해 불안한 마음은 없나
▶ 전혀 불안하지 않다. 오늘은 내가 너무 못해서 진 것이다. 침착함을 유지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 점만 보안한다면 본선에서 명운이 형을 만나더라도 이길 자신이 있다. 물론 이전에 진 적이 있지만 또다시 패하지는 않을 것이다.
- 이영호를 빼고는 다 자신 있다고 밝혔는데
▶ 이영호 선수에게는 너무 많이 져서 이번 16강에서는 살짝 피하고 싶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솔직히 하나도 무섭지 않다. 다들 해 볼만한 상대들이다.
- 이번 스타리그 목표는
▶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이전에는 명운이형 보다 일찍 떨어지지 않겠다는 말을 했는데 너무 시시한 목표였다. 이제는 우승을 향해서 경기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 김민철 저그 원탑론이 나오고 있다
▶ 이제동 선수가 떨어지셨으니까 내게 기회가 온 것 같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해서 내 실력을 발휘하겠다.
- 스타2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 다른 선수는 스타1, 2를 동시에 연습하면 힘들다는데, 나는 스타2를 하다가 스타1을 해도 금방 감이 돌아왔다. 물론 처음에는 답답하고 짜증도 많이 났다. 하지만 하루 정도 지나니까 익숙해져서 경기 준비를 잘 할 수 있었다. 스타2에 대한 의욕도 많아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빨리 패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저그가 너무 힘들다.
-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비시즌인데도 도와준 재호 형과 노준규, 홍진표 선수에게 너무 고맙다. 도와주기 힘든 상황에서 나를 위해 희생해줬다. 특히 노준규 선수에게 더 고맙다. 오늘 돌아가서 맛있는 것을 사줘야겠다.
성적이 아쉬웠지만, 프로리그나 경기력들이 이 당시에는 쩔었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