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를 자날말기부터 시작했는데.

나는 예전에 협회가 스1,스2 병행하고 그다음에 스2로 넘어가고자 했을때 반대했던 사람임.

그때는 소위말하는 스타1 광팬이고 리그가 없어진다는 것이 아쉽고 택뱅리쌍의 스1경기를 못보다니 그런 아쉬움과

스타2로 전환되면 당장 성적도 못낼거 같다는 생각에 스2로 넘어가는 것에 있어 거부감이 심했음.

그러던 와중에 피시방서 우연히 스2를 접하게 되었음 

스2를 지속적으로 챙겨 본건 병행시절이 처음이었고 그전에는 VOD로 몇번보긴했는데 스2의 재미를 잘 모르겠었음.

또한 병행시절까지는 해외서 살고있어서 스2를 실제로 게임할 환경도 조성이 되지 못하였고 스2를 파는곳도 보지 못하였고

컴퓨터 사양은 당연히 따라갈리 없어서 할 생각을 못했었음.

그러다가 한국을 다시 들어오면서 게임을 접했는데 속도도 빠르고 재밌는거임.

스1때 주종이 테란이어서 스2도 테란으로 시작.

자날때는 테테전 바이오닉이나 해탱으로 싸움할때 너무 재밌었음. 그리고 협회 선수들 경기력은 넘어온지 얼마 되지않아

떨어졌지만. 보는 재미도 있었고 신선했음. 그래서 스2를 하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군심이 자날보다는 재밌고, 부료선도 그렇고 뭔가 더 박진감이 넘쳐난다고 생각함.

스2 정말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한국와서 롤과 스2 둘다 해보았고 롤은 진짜 재미없어서 때려치고.

스2만 하고 있음. 응원하는 선수랑 팀은 이영호선수와 KT.. 스2 오픈베타 원년멤버였던 선수들 경기있으면 보지만

팬까진 아님.. 그렇다고 그 선수들의 경기력이나 팬이 아니라고 해서 까지도 않고.. 스2 더 흥했으면.

이제 2015년.. 스1이 나온지 이제 17년쯤... 이제 좀 그만 하였으면. 그냥 과거의 추억으로 좀 넘어갔으면..

자날 후반 테란이라니..

ㄴ 저의 그때 당시 레더계급을 기준으로 테란 토스전은 할만했음.. 저그전이 좀 힘들었지만..

저랑 같은 테크시네요 ㅎㅎ 저도 병행시즌부터 스2봐왔는데~
솔직히 이젠 추억으로 남아야죠 스1;;
누군가가 "죽은 자식 xx만지기"라고 부르던데 그 말에 제 xx를 탁 쳤다는 ㅋㅋㅋㅋ 그만큼 공감이 되는 말

ㄴ 진짜 무슨;; 지금 정식 프로게이머 경기도 아니고.. 다들 지금은 아마추어인데.. 경기력도 떨어지고 다들 요즘 인터넷에서 나오는 즐겜유저들인데 개인방송 아니면 할 필요없을꺼라고 생각. 보고싶으면 아프리카서 보고 하고 싶으면 피방이나 집에서 혼자하거나 친구랑 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