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5-01-08 13:55:39 KST | 조회 | 283 |
제목 |
저도 채민준캐스터가 가장 이상적인 캐스터라고 생각함
|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서술되었습니다
예전에 엄옹이었나? 뒷담화에서 들었던 내용이 기억에 남아 있는데,
캐스터의 역할은 시청자와 해설간에 다리를 놓아주는 거라고 생각함.
시청자가 궁금해할 만한 것들이나 알면 좋을 것들을 자기가 대신 해설에게 질문해 주는 역할.
그리고 게임의 진행 상황을 일목요연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캐스터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함
지금까지 온겜 엠겜 곰티비를 통틀어 많은 캐스터의 중계를 들었지만
채캐만큼 이걸 매끄럽게 이끌어냈던 캐스터는 없었다고 생각함. (게임 중계는 경험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목소리 톤도 채캐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이기도 하지만.
막캐는 뭔가 좀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은 진행을 보여주시고 (멘트가 항상 비슷하시고 없는 내용 부풀리는 게 마음에 안 듦)
성캐는 목소리 톤 멋지시고 드립도 차지지만 너무 드립에 빠진 나머지 진행에 약간 소홀하신 느낌
KCM은 너무 말을 멋지게 포장해서 하려고 하는 나머지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올드한 느낌이 들고
그나마 자기 본분에 가장 충실한 게 채민준 캐스터인 것 같음.
위에 적은 게 각각 캐스터들의 색깔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캐스터'의 본분을 지켜 가면서 색깔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함.
글 내려 보다가 댓글에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한번 사견을 적어 봤음.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