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리쌍록은 이승현 본인에겐 엄청난 기회였음

인지도가 신리쌍록 불타는 기간동안은 어마어마하게 상승함

스2 쥐뿔도 모르는 아해들도 관심을 가지게 할 정도로

그리고 귀신같은 BSL...

내 친구랑 군심시연회 같이봣는데 이때 신리쌍록보고 감탄함ㅋ 그래서 이승현 얘기마니물어봄

사실 군심행사가 대박이엿죠 ㅋㅋㅋ

글쎄 이건 난 좀 의문인게
넥라가 본격적으로 떠오른건 그 시연회 이벤트전보단
셧다운 사건이었음.

결정적으로 그 시연회 말고 BSL에서조차 이 둘은 만나지 않았음
(원이삭 잡고 이신형에게 지고 다시 원이삭에게 짐/이신형에 지고 원이삭에 지고 광탈)

그니까 넥라의 인지도 상승에 있어 '신리쌍록'이라고 하는 게 그리 큰 영향을 미쳤느냐?
난 의문임.

RadeonR9-295x2 //신리쌍록 당시 댓글만봐도 이런소리 안나올듯 싶은데..
셧다운은 어린애가 불쌍하네 여가부 ㅉㅉ이 크지 이승현 커리어나 가치를 알아서 이승현 인지도가 커진게 아님

RadeonR9-295x2 //신리쌍록이라는 대결 구도가 자날 mlg~군심 mlg까지 이어진 상당히 긴 기간임
이 기간동안 스2 관심 끄던 악질혐산당원들도 상당히 주목해서 봤음

뭐 내주변얘기지만 혼자스투하는 내주변에서 이승현에 대해서 물어볼정도엿으니

자날 mlg때 이승현이 처음 2대0으로 이영호한테 진걸 4대0으로 되갚으면서 시작됬으니 그때부터 주목이 시작됬다고 봐야

참고로 자날 MLG 때 이승현이 2:0으로 진거 그게 이승현의 자날 테란전 처음이자 마지막 패배임

아르노르 //이영호도 주목을 받을만 했군요 ㅎㄷㄷ...

아르노르//당시 이승현이 대 테란전 프리미어급 대회에서 연승가도였나요?

그때 이승현독주시절이라

무슨소리야? 그럴리가 없잖아

이승현 우승 시즌 16강 안호진 2:0, 8강 이정훈 3:1 4강 윤영서 3:0 결승 정종현 4:3, 그리고 이영호랑 붙은 MLG에서 윤영서를 2:0 2번으로 완전히 엿먹였음 테란전은 무조건 이긴다지 밸런스를 떠나 이승현이란 존재 가치를 알린게 테란전.

아 그리고 말을 잘못했는데 내가 말한 테란전 첫 패배라는건 시즌 4 코드 S부터임 얘가 이때부터 떴는지라

ㅇㅇ이승현 우승이후론 테란에게 진적이 이영호빼곤잇엇나 가물가물함

그뒤도 자날그슬에서 16강에서 테란에게져서 떨어지진않앗으니

그리고 이영호한테 지고 시즌 5에서 전태양 김동원 둘다 2:0으로 눕혀버렸고 철징어도 이정훈 3:1임 최소한 테란전에서 얘는 언터쳐블이었음

아마 단판이나 온라인 대회에선 진적이 있긴 할거임 나도 그쪽까지 기억할 정도는 아닌지라.. 근데 뭐 이 정도 패배까지 다 계산해봐야 저때 이승현의 이름값을 깎을 수가 있을까

이승현이 뜨기 전에 다닌 온라인 대회 다 빼고 팀전에서 단판같은거 빼야 맞음

뭐 이걸 말하려는건 아니고 하여튼 이영호의 2:0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는걸 말하고 싶었음 이승현은 당시에 테란 삼대장인 애들 8강부터 모조리 잡고 우승하고 최초의 로열로더니 하면서 주가가 오를대로 올랐는데 걔한테 2:0 패배를 다른 사람이 아니고 이영호가 한거잖음

대충 다전제라고 하면 얼추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