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넥라가 포스트이제동 기믹을 띄게 된거랑 비슷하게 된게 아닐까

나이가 어리기도 했고, 당시 저그 중에서 최강자 급의 대우를 받고 있었고

심지어 게임 내적인 성향까지 비슷했기 때문 아니었을까.

만약 넥라가 재덕신급의 나이 많은 게이머였거나,

신노열처럼 혐영을 즐겨하는 그런 수비지향적인 플레이어였거나 

혹은 탑급은 아니었거나..하면

신리쌍록이니, 이제동의 후계자니 하는 기믹은 안 붙었겠죠.

조성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함.

그럴듯하게 스토리가 나오니 엮는거지. 진지빨고 보면 오픈시즌부터 나온 선수인데 맞지 않는 이야기긴하죠. ㅋㅋ

글고보니 신리쌍록이란 말 첨 나왔을때 이제동빠들도 참 얼척없었을텐데.. 이룬건 역으로 동이 더 많구나

요즘은 이신형 이승현으로 신리쌍록 스토리가 좋아보임

둘이 결승에서 한번이라도 만나게되면 바로 떡밥좋은 스토리탄생ㅋ

ㄴ솔직히 이신형/이승현으로 묶어야 진짜 신리쌍록이긴함.
이영호는 냉정하게 말하면 어거지에 가깝고

그 둘이 신리쌍이라 불린건 위상때문이 아니라 명경기를 해서임

그거 아니라도 이미 포스트이제동이니 하면서 신리쌍록 기믹이 붙기 시작했었음.
선두주자가 엄옹이었고.

엄옹이 이승현을 그렇게 포장할만한 대회가 있었나요??
스타리그는 이승현이 잘 못했더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