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 스승 이정훈이거..

뭐 자날때는 조성주 인터뷰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군심이후 조성주 인터뷰에선 이정훈은 거의 못봤고 변현우 이야기만 나왔던거 같은데

군심 초라면 방황하는 어린양일 시절이니.

옥션올킬 이신형전때도

현우형이 밴시를 좋아해서 나도 밴시 사용하는걸 좋아한다 이야기도 했었고..

그 무렵이면 이정훈이 스2에 흥미 잃고 롤에서 방황하고 이럴 시절이니 그러겠죠

그리고 조성주스승 이정훈 이 이미지는
그냥 이정훈이 먼저 바이오닉컨트롤의 대가가 된 이후에
같은 팀원이었던(그리고 나이가 더 어린) 조성주가 이후에 비슷한 모습으로 대가에 오른 게 오버랩되다 보니 그런 기믹이 붙은 거라 생각함.

단순히 스2라는 게임을 시작한 시기 자체야 비슷하겠지만.

그러므로 뭐 스승은 변현우가 더 가깝지 않았을까 싶음..

조성주 탄력받고 날아오르던 시기에는 항상 변현우가 언급됐었음..

스타일이 유사하고 스토리 만들만한 소스가 있으니 엮는거죠. 변현우는 그 둘과는 스타일이 완전 다름

애당초 조성주 스승 이정훈 이 기믹도 대중들이 붙인 거고
근본적으론 이 둘의 스타일이 비슷했다는 점,
조성주가 더 나이가 어리고 더 나중에 떴다는 3개의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음.

만약 조성주가 나이가 어리지 않았거나, 비슷한 시기, 혹은 앞선 시기부터
두각을 나타냈거나 하면 이런 기믹은 붙지 않았을듯.

ㅇㅇ 근데 플레이스타일이나 대중들의 인지하는바와 다르게

조성주는 항상 변현우 언급하면서 도움받았다 뭐 이런 인터뷰가 있었었죠

그니까 그건 그 당시 이정훈 하던 꼴을 보면 당연할 수밖에요.
게임을 안하다시피했는데 ㅋㅋㅋ

그 이정훈이 프로리그 프리시즌에 해설하러 나와서
자기가 조성주 업어키웠다 등등의 대사를 했어요
꿀잼

2013년 초반이면 아예 안할때는 아니었죠

대회도 참여했고 GSTL에서도 주력멤버로 나왔었음

진지먹자면 근본적으로, 오픈시즌1부터 나온 선수가 제자니 뭐니 하는건 애초에 이상하지만 인위적으로 스토리 엮는거니 넘어간다치면
변현우는 원래 프라임도 아니었고, 스타일도 이정훈이랑 더 유사하고, 지금 스2에서 변현우가 반은퇴선수나 마찬가지라.

누가 누구 스승 이게 중요한가 어차피 조성주가 저 두명보다 뛰어날텐데

ㄴ뭐 걍 가뭄에 콩나듯 솟아나는 스2판 스토리창조의 일환이라고 생각합시다.

제일 최근 국내대회 준우승이 이정훈임..

스승이라고 퍼진건 이정훈이 말해서인데 해설하다가 농담식으로 말한거라 진위여부는 알수가 없는 상황인데 진지하게 싸울필요는 없어보임

이정훈이 농담삼아 조성주 자기가 업어키웠다고 해서 와전된건데 왜케 해석들이 분분하지

근데 어차피 그 발언 아니었어도
이미 조성주 보니까 전성기 이정훈 같다, 프라임테란의 계보를 잇는 걸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런 반응은 이미 옛날부터 있었음

왜 자꾸 기믹이란 단어를 사용하시는 거져
전혀 기믹이란 단어가 들어갈 자리가 아닌데...

실제로는 스승과 제자 사이까지는 아니겠지만 조성주가 이정훈에게 영향을 안 받았다면 거짓말일거임.

그건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