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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05 23:58:41 KST | 조회 | 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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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신형이 최선책이었고, 박령우는 차선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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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KT가 낼 유력한 카드는 주성욱. - (1
그리고 KT가 꼬아서 낸다면 김대엽이나 테란들임 - (2
즉, SK 입장에서는 1,2 모두를 저격할 수 있는 선수를 내보는게 최선. 1번을 만족시키려면 역시 테란을 내는 게 최고고, 2번을 만족시키려면 토스전도 테란전도 모두 잘하는 선수를 내야됨. 박령우는 여기서 2번 만큼은 확실하게 만족시키고 있음. 마침 토스전을 잘하면 주성욱 상대도 할 수 있으니 박령우도 분명 꺼내들만한 카드이긴 했음. 다만 1번과 2번을 모두 만족하는 이신형이 있었음. 아무리 이신형 토스전을 어쩌고 저쩌고 해도 토스전 승률이 60퍼가 넘는데 어찌 토스전을 못한다고 하나...
적어도 외부에서 볼 때, 최선책은 이신형이고 차선책은 박령우였으며, 오늘 이신형이 져서 기세가 안 좋은 것도 아니라 충분히 낼 만한 상황이었음. 그 와중에 박령우를 낸 건 SK 내부에서만의 믿음이 있어서였겠지만, 뭐 결과는 다들 아시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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