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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05 17:11:30 KST | 조회 |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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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답답한 키배를 구경하고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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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면 니가 하던가'라는 파일럿을 바꿔가면서 하는 1:1 래더 유즈맵인데
저테전에 저희가 저그였음
그냥 트리플까지 올리고 순조롭게 링링놀이 하다가
제가 뮤탈말고 타락귀합시다라고 했음
그런데 한사람(언랭)이 타락귀를 매우 욕하면서 타락귀 뽑은거 본적 없다고함
그리고 또 한사람(다이아)이 프로경기 안보냐고 타락귀 좋다고 반박을함
그때부터 게임 끝날떄까지 키배가 시작됨
병력 교환한거 가지고 그냥 다 때려박아서 망했다고 타락귀 떄문이라고 뭐라하고
돌아가면서 하니까 펌핑을 못해서 지상군이 없어서 졌는데 타락귀같은거 뽑으니까 라바가 없어서 졌다는 이상한 소리하고
결국 두명이서 계속 싸우다가 결국 나이드립까지 나오면서 직장은 다녔냐는 소리만 함
옆에서 지켜보면서 진짜 답답했는데
의료선이나 잘 잡던 타락귀가 게임 끝날 때까지 욕을 먹어서 불쌍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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