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맹독둥지 일찍짓는걸 손해라고 생각 안하면 됨

안지으면 그 치즈에 게임 끝날건데

만약 치즈 안오고 테란이 운영전으로 유도하면

그건 그 자체로 기분좋은 거임

맹독둥지 그거 뭐 가스 100드는 것도 아니고 그거 하나 지었다가 테란이 안하면 손해다 이런걸 따짐

그렇게 치면 테란도 무기고 안올렸다 저그가 트리플 미친듯이 일꾼째면 뒤쳐지는거임

서로 그렇게 하나씩은 포기하고 하나씩은 양보하고 그러면서 취할건 취하는게 운영이고 정석이지

무슨 아무것도 안 내주고 저그 입맛대로만 생각할 일이 아님

걍 배제하다 처맞는거지..

배제하다 처맞는게 아니라 의식하고 있으면 일벌레를 못눌름

그 자체로도 손핸대

오는지 안오는지 모르고 짓는게 기분이 좋아요? ;; 최적화는 왜 존재하죠?

난 테란, 저그 둘다 말하는건데요

테란들 탱크 하나 누르고 운영하라면 존나 싫어하죠? 최적화 망가지고 뭐 저그가 너무 쨀 수 있다 어쩐다 하면서
똑같은건데요.
630에 기존타이밍보다 일찍 맹둥 올리는건 이미 정석화 되있음, 기갑대동한 벤시 올인 이런거 막아야되니까

저그쪽문제는 올지도안올지도 모르는 올인대비해서 100만캐던 가스를 맹독충뽑을 돈만들려고 꾸준히캐야되는게 문제아님?

테란은 적어도 화차 뽑자마자 나가서 하면 파악이 되기 때문에 올인이다 하면 바로 대비하면 되는대

저그는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 올인 막겠다고 가스 계속케면서 맹둥 올리고 하는게 맞다고요 ?

그 초반엔 보험용이라기엔 꽤 비싼 비용인거 모르시나요? 쳐맞기 전에 돈 내놓고 시작하란 소린데

플토전 무조건 2포탑 짓자랑 저그전 무조건 전차 뽑자랑 비슷한 맥락임

전 이 분이 쓴 글에 동감함. 확실히 빌드나 뽕이나 운영이나 트렌드라는 것이 존재하고 트렌드가 처음 발생했을때 그에 대처하는 것이 어려운 것도 당연한거죠. 물론 올지도 안올지도 모르는 올인 또는 뽕을 미리미리 대비한다는 것이 (그 올인이 안온다면..) 손해처럼 느껴지지만,

저그도 맹둥을 빨리 올리는 것을 트렌드화 시키면 게임의 승패는 어찌되든간에 일단 테란초반뽕류를 막는 흐름이 자연스러운 때가 오게 되겠죠.

글쓴분 말그대로 트렌드도 주거니받거니 하는 구도인 것이고 맹둥 빨리 올리는 것이 고착화되면 테란도 올인을 배제하거나 하는 등 게임 양상을 또 다르게 가져가는 움직임이 생겨날 것이고 저그도 그에 발맞춰 올인류를 배제할 수도 있는거고...

물론 이게 다 기갑병의 사기적인 스펙 때문인것도 인정하고... 맹둥 빨리올리는 것이 저그 향후 운영과 최적화에 큰 영향이 된다는 것도 인정하지만 적응부터 하고 도저히 못견디면 얘기해도 된다고 봅니다.

기갑병 건드려야하는 문제는 아니더라도 손해인거는 맞졍
괜히 바링링에 죽으면서도 탱크 안뽑는게 아닌ㄷ리ㅣ

테란도 토스전 암기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 포탑2개 박아놓고

저그전은 올지 안올지 모르는 바링링이나 덥링올인이 있으니까 벙커 한 4~5개 깔고 해보세요

이게 말이 된다 보세요?

630 막으려고 짓는 맹독충 둥지는 발업누르고도 가스를 계속 캐면서 막아야되는건대

이렇게 했는대 테란이 다른 빌드면 저그가 그대로 손해로 작용하면서 뒤늦게 트리플 운영을 해야 하는대

저그가 잘도 이기겠습니다 ;

헛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