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히려 wcs 시스템 체제 하에서 맵은 되도록 통일되는 쪽으로 가는게 맞다 봄

애당초 대회의 취지 자체가 그거였기도 했고,

난 차라리 7개인 현행 래더맵을 9개나 10개 정도로 늘리고,

대회들이 이 9~10개에서 7개를 골라 쓰는 것으로 되었으면 함.

래더맵 수 자체가 7개에서 2~3개 늘어나면 그만큼 더 많은 종류의 맵이 들어갈테고

wcs시스템의 취지는 살리면서도 다양성은 늘어날테니 괜찮을듯.

설령 ㅄ맵이 있더라도 이 정도 맵 풀이면 그 ㅄ맵 밴하고 운영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음.

지금은 딱 7개라 ㅄ맵이 있어도 다 끌어안고 가야 하는 운명이기도 해서

어떻게 되든 래더맵 수는 좀 늘리는 게 나은거 같음.

래더에서 맵 너무 많아지면 귀찮아진다/복잡해진다 해도 그건 래더맵 지우기 횟수를 

늘어나는 만큼 늘려 주면 괜찮을 것이고.

아예 대회마다 맘대로 자체맵 하는건 반대.

아예 프로리그라던가 wcs시스템이랑 썡판 상관없는 대회라면 모를까

저는 래더맵이 너무나도 천편일률적이고 그게 그거인 것처럼 규격과 틀을 제한하고 여기에서 절대 벗어나지 마라는 식으로 만들어지는지라 솔직히 말해서 반대입니다. 래더맵이라는게 무조건 무난하고 모나지 않은 맵이 선정된다는 건 잘 아실텐데요?

뭔가 시도를 해봐서 이렇게 참신한데도 밸런스는 잘 들어맞는구나도 좀 실험이 되어야 맵도 좀 더 다양한 형태로 발전될 수 있는데 무조건 래더맵만 써라? 그건 반대임. 게다가 대회 맵이 8개인데 래더맵은 6개만 써도 많이 쓰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프로리그도 자체 제작맵을 안 만들고 무조건 래더맵 위주라서 저는 반대네요.

그렇게 대회마다 다르게 운영되면 래더 시스템으로 연습하는
선수에게만 일방적으로 불리해지는 것임.

즉 좋은 팀 간 선수랑 아닌 팀의 선수들 사이에 있어서
기회의 평등 자체가 훼손되는 건데.

ㄴ 저는 프로리그에서라도 자체 제작맵 좀 몇 개 만들어서 참신한 맵이 선보여진다면 개인리그에서 래더맵만 써라라고 하는 건 반대는 안하는데 지금 프로리그에서도 래더맵을 공식맵으로 쓰는 추세로 계속 간다면 개인리그에서 무조건 래더맵만 쓰는 걸 반대하는 겁니다.

틀린말은 아닌데 요즘 블쟈 레더맵 선정하는 꼬라지가 개판이여서 영...

ㄴ 진짜 왠만한 래더맵은 한국인이 만든 거 좀 써라! 싶은 생각이 드는게 사실임. -_-;;

'한국인 제작 맵'만이 진리다라는 것 자체가 고정 관념이라니까.
래더맵=개씹좆망 이 2010년도식 오픈시즌 시절 인식을 아직도 갖고 계시네.

뭐 까탈레나나 회전목마는 겜알못 양키가 만들어서 씹테란맵 씹테란맵 소리 나오고
연수나 헤비레인은 뭐 치즈맨이 만들어서 개접추맵 소리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