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말 예언자 패치이후로 양상이 재미없어지지 않았나요?

저만 느끼는거일 수 있겠지만 작년 11월에 가해진 예언자 패치이후에 경기가 급속도로 재미없어지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프프전 좀더 다양하게 만들려다가 다른종족전을 더 재미없게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작년 시즌3 파이널, 블리즈컨까지만 해도 경기들이 대체적으로 다 재미있었는데..예언자 패치후에 순식간에 끝나는경기들이 많아지고 경기의 재미도 조금씩 떨어지고..
어느 분의 말처럼 리그는 더 활성화되었는데 경기의 재미가 그것을 뒷받침하지 못하는것 같아 참으로 아쉽습니다.

빨라진 예언자로 인해 토스 빌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고 그로인해 테란이 특히나 고통을 받으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뢰를 버프해서 그덕에 저그는 다시 군심 초반처럼 테란에게 휘둘려 맞고 토스 선고기는 거의 사장되고...예언자패치가 양상의 단순화,고착화를 가속화시킨 주범이 아닌가싶어요.

전 지금이 제일 재밌습니다.

선수들 자체의 기량도 바뀌고 맵도 바뀌고 트렌드도 돌고 도는데
그거 패치 안했다고 그 상태가 계속 고정되었을리 만무하고
설령 그랬다고 해도 2013년도부터 계속 그양상이면 노잼 소리는 어차피 나오게 되어 있음.

난 왜 양상재미없다는말이 이해가 안되지...개취긴한데

동족전 빼고 다 잼씀

저는 갠적으론 아직은 재미가 없네영..

테프전이 노잼됐지 저프전 테저전은 또~옥같음 다양한 양상의 저프전 마인오닉이 알파이자 오메가인 테저전. 작년이랑 다를거 없음 테프전이라는 한 종족전이 좆망했으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