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 테란과 완성형 테란(올해 조성주의 아쉬움도 ㅠㅠ)

공격형 테란은 이정훈, 조성주

완성형 테란은 정종현, 이신형

개인적으로 화끈한 전자의 경기를 보는것을 좋아하는데

전자가 후자에 비해선 뭐가 부족해서인지 성적은 밀리는 ㅠㅠ

조성주에 대해서 느낀 안타까움을 적어보자면

옥션 스타리그에서 최연소 스타리그 로열로더가 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그 후 고난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4강의 벽에 막혀서 뚫지를 못하고

올해 들어서는 시즌1에서는 아쉽게 8강에서 ㅠㅠ

시즌2에 들어서는 8강상대로 김민철을 만나서 이젠 끝났구나

이승현은 이길수 있는데 김민철은 넘을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겼고 준결승 상대가 김도우?

머릿속에서는 정종현 대 원이삭 4강 4세트에서 해불이 자극제 팍팍쓰면서 내려오던 이미지가 그려지고

가을의 전설에 이어서 시즌2의 전설(정종현 12GSL 조성주 13WCS)이 나오나 했지만 ㅠㅠ

시즌2에서 우승했다면 그 감동은 엄청났을텐데 테약체는 극복할수가 없어서 ㅠㅠ

테란 버프이후 시즌3는 조성주가 우승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16강에서 광탈이후 우승은 이신형이 하게되고 ㅠㅠ

그 외에도 잃은것이 너무 많은 한해를 보냈네요

테란이 힘들었던 시간동안 최고의 테란이였던게 너무나도 아쉬운 조성주

올해는 반드시 우승으로 이신형과 함께 군심 최고의 테란이라는 것을 입증해주면 좋겠네요